커피와 예술. 예술가의 영감을 자극한 커피

by 크레마커피 on Jul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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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예술. 예술가의 영감을 자극한 커피

 

 

 

 

"내가 원할 때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유를 약속하고 결혼생활에서 그것을 보장하지 않는 한, 어느 구혼자도 내집에 올 필요가 없어요."

 

"아버지! 제가 하루에 세번씩 내 작은잔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 저는 구워놓은 염소고기처럼 말라 비틀어질 거예요. 커피는 천번의 키스보다도 더 사랑스럽고 무스카트 포도주보다도 더 감미로와요. 커피가 없으면 나를 기쁘게 할 방법은 없어요."

 

커피가 가장 유명한 음악적 기념비가 되는 시대였던 18세기에, 바하(Bach : 1685 - 1750)의 '커피 칸타타'에 당시의 유명한 가사작가 피캔더(Picander)가 붙인 시의 일부로 커피 마시는 습관을 버리라고 말하는 아버지에 대한 딸의 노래부분이다.

 

 

바하가 당시 이 작품을 쓸만한 이유가 있었다.

18세기 당시에, 왕은 일반인들이 커피를 마시지 못하도록 공식적으로 금지령을 내렸었다.

커피 냄새를 맡는 전문가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범법자를 적발해냈으며 그들의 보수는 커피를 마신 사람들이 내는 벌금으로 충당되었다고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규정을 조소하였고 피캔더는 거기에 대한 풍자시를 써서 인기를 끌었었던 것이다.

 

바하 외에도 베토벤, 브람스는 커피를 좋아하는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고는 계란에 불과했던 베토벤이 커피에 대해서만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 한잔에 정확히 60알을 세어넣는 정성을 보였으며, 커피를 유난히 즐겨마셨던 브람스는 자기외에는 어느 누구도 커피를 만들지 못하게 하곤 했다고 한다.

 

커피는 음악에 뿐만 아니라 문학, 미술등 예술의 대상으로서 -시로 그림으로-예술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찬양되어져 왔다.

영국시인인 알렉산더 포우(Alexander Pope : 1688 -1744)는「커피는 확실히 정치인을 현명하게 하고 반쯤 감은 눈으로 모든 사물을 통찰하게 한다」고 갈파했으며, 불란서의 외교관이자 작가였던 탈레랑(Talleyrand : 1754 - 1838)은 「커피는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와 같이 아름답고, 사랑처럼 달콤하다」고 예찬한 바 있다.

 

한편 커피가 화가들에 의해 예술적으로 다루어진 것도 18-19세기 무렵이었다. 그중에서도 '커피와 세 자매', '커피마시는 장면' 등이 아직도남아 있으며, 1850년경 르드비히 파씨니가 그린 '카페 그레코'는 커피마시는 분위기를 대단히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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